언 제 : 2007년10월20-21일 무박산행
어디로 :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는 영암 월출산
누구와 : 시흥 늘푸른 산우님
시흥 해지는 10시30분 출발-해뜨는 3시 도갑사 도착(휴게소2회)
코 스 : 도갑사(4시30분) 문화재관람료 1인 2,000원-억새밭(5시50분)-구정봉(6시40분)-
남근바위(7시5분)- 천황봉(7시50분)-사자봉(9시)-구름다리(9시25분)-천황사주차장(10시30분) (총6시간산행)
월출산은 강진과 영암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명산이다.
온갖 바위 봉우리가 제멋대로 솟아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어 천연 수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 장군봉, 사자봉, 향로봉등의 영봉이 신비롭게 이어져 있다.
4시30분 도갑사출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
구정봉.......늘함께해서 즐거운분들...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그날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사람 과함께
월출에서 일출을 맞이 합니다...
베틀굴 참거시기 하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의자바의(일명 변기바위)와 돼지바우
사랑바위...
남근바위...
월출산에 단풍...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
어...추워....내바지 어데갔누...??
산악회에서 싹튼 정
순수하게 편안한 만남 있으리라는
해맑은 마음으로 언제나 이 자리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산행을 .....
우리 함께 열어 갔음 좋겠습니다...
울님들은 모두 좋은 인연으로
남으실겁니다...
매일~ 또 매일 행복 하세요...
울님들의 가정에 행운 있기를......
건강 하세요...!
월출산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