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두타산
누구와: 시흥늘푸른 산악회 회원님들과.....
언 제: 2006년 9월 16일 해지는 10시출발 무박산행
산행시간: 해뜨는 3시43분 시작 11시40하산 약 8시간
두타산 (일명: 골 때리는산.... 머리..두 때리..타 산)
두타산 엿보기...//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남서쪽에 있는 산.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두타산 들머리 지금부터 곡소리나는산행이 시작... 마음 준비하시는 회원님들..
대궐터 휴식...... 심장약에 족발....
부등반대장님 입에 뭐 드시나요 .....족발...//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가을날의 산행 그대가 있어 행복하답니다.... (산으로생각)
백구..........
나 혼자 간직하고 싶은 인연
내 맘대로
필연의
당신으로 만들어
한평생 나혼자 사랑하겠습니다
두타산정상...
내 맘대로
사랑하고 싶은 당신
오늘부터
당신은 사람입니다 ..... 오해할라.. (조랑말생각)
나
당신의 눈이되어
아름다운 모습만 보고
나
당신의 입이되어
즐거운 노래만 부르고
나
당신의 손과 발이되어
향기롭고 따스한
곳만을
찾아 다니겠습니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 속에 묻혀 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산다는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두타산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