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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괴산 낙영산.도명산

뉴스카피 2006. 11. 20. 15:00

언   제 : 2006년11월19일일요일

누구와 : 시흥 늘푸른산악회원님들과(50명)

어디로 : 충북에 알프스 묘봉  (--);; 

            산불방지 입산통제로 옆에있는

            낙영산 , 도명산 으로변경..///

산행시간: 3시간 30분

 

낙영산,도명산 엿보기...///

 

♣  낙영산(684m)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산 이름을  당나라 누가 세수하다 세수대야 비친것을 찾아보라는 야화는 참많이나와..///

 

♣  도명산(643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천혜의 계곡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풍치 절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이룬다.
산세도 완만하고 철계단, 통나무 계단등으로 어린아이도 등산할수 있게 잘 정비되어있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ㅇ왠 이쁜 거----얼....

 

 아찔한  릿지....

나이 먹을수록 조심해야 되는데.... 자꾸 이런산행이 좋아지니  보험마뉘 들어야지..///ㅎㅎ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당신 사랑하는 마음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우리집 사랑채와 정원에 천년된 보호수..///ㅋㅋ

 

**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인 것을 **
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모두들 대답해 주기를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힘내세요. 다 왔습니다." 그럴까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 주는 게 답답하고 야속했는데
나이 들어가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이었습니다.

 멀든 가깝든 그곳을 묻는 사람에겐
그곳이 목적지일 테니..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걷는게 차라리
까마득하다고 지레 가위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걸으라는 마음이었겠죠....///

 항상 후미에서 챙겨주시는 부등반대장님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ㅋㅋㅋ

 독산동팀이라 들었는데 맞나요....//

 

 회장님과 양마담 네발이네요.....

 

 

 

 

 

 

양마담 조랑말은 슈퍼에서 끼니도거르고 졸고있는디 혼자만 즐거워...///

 

 

 도명산정상 내리막암벽....손좀잡아줘...여인네만 ㅎㅎ

 

 

 

 푸른솔.양마담 주연.........  낙엽 따라 거시기 하네////

 

 

 

 

 

 이 동종 엿장수 주면  몆가락 줄라나....//

당신의 마음이 내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이 모든 마음은
당신 때문에 생겨난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한번도 마르지 않은샘물...속에 짤짤이 탐나네........

 괴산에 거대한 고추총각.....

 물레방아간서....40분 과정이 중요해.....(부대장님 왈)

 

 

 

 

 

 

 화양 9곡의 명소

 

 

 

이제 가을이라 하기엔 너무 깊어 버렸다

이제 겨울이라는 계절이 다가오고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는..

마음과 몸 모두 겹겹이 싸고 있다 ..

마치 내가 전에 사랑에 상처 받아 움추리던 모습처럼...

이겨울 저 나무들은 옷 훌훌 벗어버리고 어찌 지내려나...

이미 깊어져버린 이가을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