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碑木)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 비목(碑.. 유머 2007.06.06
무엇으로 채울꼬 ??? 맑은 물을.... 발효시키면 술(酒)이 되고... 찻잎을 띄우면 햇살 가득한 향기로운 차(茶)가... 술(酒)은.... 마음(心)을 미혹케 하지만 햇살 머금은 차는..... 삶을 향기있고 여유롭게.. 술을 담은 그릇은 아무리 숨기려해도 술 내음을 감출수없고... 차(茶)를 담은 그릇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안에 향기로.. 유머 2007.06.04